화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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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파티 작성일17-05-17 12:51 조회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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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 김응현 선생의 일필휘지가 오직 한마음, 일심으로 정진하라는 일주문을 가로지르고 있는 망운산 화방사는 채진루의 이름이 그렇듯이 삶의 진실을 캐는 이들의 땅이다. 1981년 화재로 소실된 이충무공 목판 묘비가 복원되어 있는 화방사는 충무공 이순신과 함께 임진왜란때 순국한 장병들의 영혼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던 호국사찰이다. 법전 사물이 모두 갖추어져 있는 화방사 주변에는 천연기념물인 산닥나무 자생지가 있어 교육의 장이 된다.

망운산 기슭에 자리잡은 화방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세웠던 연죽사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시대 1636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넓혀짓고 화방사라 불렀다. 채진루는 일주문을 통해 경내로 들어서기 전에 대웅전과 마주보고 있는 건물로, 1638년에 계원대사가 지었다. 임진왜란 때 왜군의 침략으로 불탔던 것을 신도들의 정성으로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규모로, 옆에서 보아 ㅅ자모양의 맞배지붕을 올렸다. 지붕의 처마와 기둥 사이는 새날개모양의 모조장식으로 꾸몄는데,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건축수법을 보이고 있다.

화방사에서 망운암으로 오르는 아침 숲길 등반은 산사체험을 곁들인 멋진 산책 코스로도 유명하다. 망운암은 정상 가까이에 있는 조그만 암자이다. 그냥 아무렇게나 세운 듯한 돌일주문을 지나면 중병을 낫게 한다는 영험의 기도도량 망운암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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